편견과 차별 그리고 인권
“마땅히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을 외면하고 모르는 척 할 때, 우리의 삶은 종말에 가까이 다가선 것이다”
- 마틴 루터 킹 -
“사람들은 힘세고 똑똑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아파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 오스틴의 휴먼에세이 <나는 희망을 던진다> 중 -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거기서 비롯된 차별은 꽤 오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치기 어려운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잘못된 오해가 쌓인 것이다. 정신질환이 기전을 이해할 수 있는 질병이 된 지금에도 편견과 차별은 여전히 공고하다. 이로 인한 가장 큰 문제는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대응이 잘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데 있다. 편견이 두려워 자신의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적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정신질환에 노출된 사람들이 증가하는 요즘,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일은 특정한 환자가 아니라 언제든 똑같이 질환에 고통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인권을 위하는 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편견과 차별 그리고 인권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HI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