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이해하는 강박장애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주인공 멜빈(잭 니콜슨 분)은 로맨스 소설 작가다. 뒤틀리고 꼬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거나 면박주기 일쑤이며, 상대방에게 상처를 가하는 말도 대수롭지 않게 하곤 한다.
그의 마음에는 공격성과 짜증, 분노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길을 걸을 때도 보도블록의 틈을 절대 밟지 않는 대단히 완고한 모습을 보이고, 다른 사람과 스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걷는다.
그가 단골로 가는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게 된 캐롤과 사귀게 된 그는, 그녀와 같이 간 식당에서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고급 식당에 걸맞지 않게 대충 옷을 입고간 그에게 웨이터가 정장을 빌려주겠다고 하자 그는 웨이터를 향해 “어떻게 남이 입은 옷을 입느냐”며 화를 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이해하는 강박장애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HI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