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에서는 지난 4월 26일 금요일,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기 위해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봄 소풍을 다녀왔어요!

(환자분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하여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직접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시는 황OO님의 모습,

지역사회에 나와서 스스로 재정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활동을 하기 위해 영양과에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하여 간호사 선생님들이 적절한 식사 보조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는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곤충부터 동물, 농촌체험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봄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중 다치지 않게 스트레칭부터, 승부욕을 자극하는 신발 멀리 던지기, 제기 차기를 하였어요.

이것 저것 체험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환자분들의 모습이에요!

마무리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편의점에 들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간식비로 장을 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참여자 안OO님께서는 직원들에게 이온음료와 콘 아이스크림을 선물해주시기도 하시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답니다. 

용인정신병원은 앞으로도 입원 환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자 소감>

• 참여자 A: 자연을 보면서 음식도 먹으니 기분도 좋고 유쾌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더 즐겁게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참여자 B: 날씨가 더웠지만 즐거웠습니다. 병원을 벗어나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참여자 C: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활동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곳도 많이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