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약은 한번 시작되면 끊을 수 없다고 하는데 맞나요?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약은 중독성이 있고 독하다며 약물치료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해 드리는 약은 대부분의 경우 처방에 따라 복용할 경우 안전하며 증상이 호전될 경우 주치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신건강의학과 병의 특성상 일부 환자의 경우 재발 방지 및 남아있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약에 중독된 상태가 아니라 병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몇몇 안정제, 수면제 등에서 의존성, 중동성 등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게 있으나, 만약 주의가 필요할 경우 주치 의사가 이를 고려해 처방할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