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신병원 회복지원센터 병동회복팀에서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12일(금) 환우분들을 위한 가을 문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동 생활 속 무료함을 덜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입원환자와 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힐링콘서트에서는 재치있는 입담과 눈을 뗄 수 없는 마술 퍼포먼스로 환우분들과 소통하며, 큰 웃음을 선사해주신 '매직유랑단' 박재근 마술사님과, 여러 대학의 음악학도들이 모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는 음대생 연합 오케스트라 'C.O.M.S'와 함께 했습니다. 

무대를 더욱 빛내주신 초청 공연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환우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고 공감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지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용인정신병원은 환자분들의 건강한 일상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