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성도착증(변태성욕장애), 위험한 범죄가 된다
변태성욕장애, 성도착증이란?
성도착증(변태성욕장애)은 비정상적인 성적 만족을 위하여 반복적으로 특정 행위 및 대상에 대한 성적 선호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 맞거나 때리는 것을 즐기며 쾌감을 얻는 가학(썽적가학장애)과 피학증(성적피학장애), 자신의 나체를 타인에게 보여줌으로써 흥분을 느끼는 노출증(노출장애), 타인의 나체나 성행위를 관찰하는 관음증(관음장애/관음도착장애), 사춘기 이전의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느끼는 소아기호증(소아성애장애) 등이 있습니다.
성도착증이 나타는 요인을 한두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보통 아동기나 사춘기 시절의 왜곡되거나 비정상적인 성적 경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착증의 종류
성도착증은 그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앞서 제시된 종류 이외에도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신체를 타인에게 접촉하여 성적 흥분을 얻는 접촉도착증(마찰도착장애), 특정 물체나 성기가 아닌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집착을 하는 절편음란증(물품음란장애), 제복이나 특정 복장으로 인한 성적 만족을 얻는 의상도착증(복장도착장애) 등 다양한 성도착증이 존재합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성적기호, 전화 및 컴퓨터 등을 통해 외설을 즐기는 행위도 모두 성도착증의 한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도착증을 가진 사람들은 자존감과 성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낮고, 보통 미성숙하고 왜곡된 성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