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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May 10, 2018
  • 5373

 

여러분은 하루 몇 잔의 커피를 드시나요? 기상 직후나 혹은 출근길, 식사 후 등등 각자 자신만의 커피타임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 1잔 정도만 주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치 물을 마시듯 습관적으로 4~5잔 이상을 마시기도 합니다. 실제로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커피중독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했는데, 52.9%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하루 2잔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3잔, 4~5잔, 1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400mg,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으로 50kg이라고 가정했을 때 125m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권장량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아 카페인 중독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 자주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고 불안하며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금단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카페인에 대한 의존과 금단증상, 점차 그 양이 증가하는 내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경우를 정신과적 문제로 분류했습니다.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카페인중독.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를 뿐, 내게 나타나는 증상 또한 이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위 항목 중 4개 이상이 해당되면 카페인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나 에너지음료가 아니더라도 녹차, 홍차,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이나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 살 빼는 약 등을 주기적으로 섭취한다면 카페인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페인중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불면증, 신경과민 및 심리적 불안정, 안면홍조, 위장관장애, 빈백과 부정맥, 혈압 상승, 빈뇨 등의 각종 질환 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에는 언어나 사고장애, 탈진, 이명, 환각, 경련, 호흡마비에서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커피 한 잔으로 위로 받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끊은 것 또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지만 적당히 조절하여 건강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물은 충분히
커피를 마신다고 수분이 섭취되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는 오히려 몸의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많이 마시게 될 경우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때에는 물도 충분히 섭취하여 체내에 축적된 카페인 및 독소 등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 저하는 물론, 피로가 축적됩니다. 이런 때에 각성효과를 위하여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영향으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특히 카페인은 수면 중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여 수면의 질을 더욱 저하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오후나 저녁시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커피를 대체할 음료 찾기
커피에만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녹차, 홍차 등에도 일정량의 카페인이 있지만, 녹차의 경우 한 잔당 20mg 정도로 커피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커피 섭취량을 줄이고자 한다면 녹차나 홍차 등을 대신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naver.me/5scBxL0L

 

 

출처 : 용인정신병원 공식 네이버포스트 https://post.naver.com/yongin_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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