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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Aug 13, 2018
  • 3235

 

여러분들은 통화를 하면서도 휴대폰을 찾거나, 물건을 자꾸 잃어버려서 곤란했던 적 없으신가요? 그렇게 깜빡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건망증을 넘어 치매는 아닐지 불안한 마음이 드기도 합니다. 특히 치매는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삶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피하고 싶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억력이 저하되었다고 해서 모두 치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노화부터 우울증이나 음주 등도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기억력과 치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 감퇴입니다. 또한 치매는 시간·공간지각 능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 언어, 판단력, 동작 및 운동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성격 변화와 정신과적 증상(우울, 불안, 망상, 무감각 등) 등도 함께 나타납니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
치매 증상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기억력 저하이기 때문에 자꾸 깜빡깜빡하면 치매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예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각의 속도도 느려지며, 기억력 역시 저하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경우, 삶에 있어 중요 기능이 손상되거나 현저한 장애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이 치매와의 차이일 것입니다.

 

 

우울증 등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노인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은 우울증이라고 하는데요. 우울증은 '우울'이라는 정동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저하 등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령층의 우울증과 그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는 치매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억력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기억력 장애에 대해 본인이 이를 인지하여 호소하기도 하며, 인지 기능 저하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또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동등하게 저하되는 우울증은, 단기기억이 심하게 저하되는 치매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는 우울증 치료를 진행하면 호전될 수 있어 그 원인을 분명히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억력 저하, 원인 파악이 중요!
치매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치매가 아니라 정상적인 노화나 우울증 등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일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놀라시거나, 혹은 안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렵고 조기에 치료를 진행한다고 해도 증상 악화 지연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어 걱정이 되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naver.me/xQAIaShU

 

 

출처 : 용인정신병원 공식 네이버포스트 https://post.naver.com/yongin_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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