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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Dec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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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단순히 감정의 변화뿐 아니라 그 스트레스가 신체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경험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신경성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단순히 특정 장기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자율신경에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정신신체질환과 함께 용인정신병원의 신체 질환 협진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신신체질환이란 특정 심리적 원인이 신체적 문제로 야기되거나 이미 가지고 있었던 신체적 문제를 악화시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환자는 신체증상을 주로 호소하지만 이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요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과를 찾는 환자 중 60% 이상이 정신신체장애라고 말하는 학자가 있을 정도로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정신신체질환은 두통, 신경성 위염, 거식증, 폭식증, 과민성대장 증후군, 장염, 협심증, 부정맥, 고혈압, 호흡 장애, 천식,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월경장애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정신신체질환은 스트레스의 만성화로 체내에 통증 유발 물질이 만들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체 부위에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처음에는 아드레날린이라는 방어물질이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학업이나 업무능력 등이 향상되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이 자극되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면역력 저하 및 통증 조절 호르몬의 기능도 약화되면서 특정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 없이 건강은 없다(No health without mental health)'고 했습니다.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의 밀접성은 곧 이 두 건강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용인정신병원은 정신과 질환뿐 아니라 신체 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고 있으며, 고혈압 및 당뇨를 포함한 만성 신체 질환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치료도 수행합니다. 또한 정밀검사나 집중치료를 요할 시, 응급 시에는 인근의 협력을 체결한 아주대학교 병원, 동수원 병원, 수원중앙병원 등에 연계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가족분들께서는 보다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용인정신병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http://naver.me/GKOprMX3

 

 

출처 : 용인정신병원 공식 네이버포스트 https://m.post.naver.com/yongin_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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