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뮤지엄(The Living Museum)’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예술 스튜디오입니다. 리빙뮤지엄은 세계로 뻗어 뉴욕, 스위스, 네덜란드와 함께 한국에는 용인병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인병원 내에 위치한 리빙뮤지엄 코리아는 고립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을 위해서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가가 되기 위한 치유와 회복을 돕는 곳입니다.

날씨가 화창하게 갠 가을, 리빙뮤지엄 코리아에 네덜란드 리빙뮤지엄 디렉터 Jannet Bonset가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주요정신질환의 치료와 공공정신보건사업을 선도해온 용인병원 환자들의 자유로운 미술창작 활동과 쾌적하고 여유로운 예술활동 공간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아시아 유일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미술관인 '벗이미술관'을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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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네덜란드와 한국 리빙뮤지엄의 사례와 현황을 공유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리빙뮤지엄을 통해서 한국문화계의 저변 확대와 정신건강 및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용인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